노동시간 제도 개편도 못 할 얘기는 아니지만 노동의 질적 유연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몇 년 전 강연에서 소수의 승자가 폭식하고 나머지 절대다수가 도태하는 ‘압정형 사회는 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적어도 서로 기본적인 팩트체크는 했으면 한다.
복지에 투자하고 노동자 재교육과 재취업 잘하게 하면 해고도 쉽게 할 수 있다.우파는 자본론을 읽고 좌파도 하이에크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경제발전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산업정책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대기업의 경영권은 지켜주되 투자를 끌어내는 재벌과의 타협을 주장하는 대목은 보수 쪽에 가깝다.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더 발전한 나라와의 무역은 해롭다는 이유로 한·미 FTA에 반대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인가.
내가 반(反)자본주의자가 아니라는 것만 초반에 이해시키면 내 이론이 마르크스에서 끌어온 것이든.
잘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더욱 큰 문제는 지역 소생(蘇生)의 씨앗이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여파는 바로 수도권 대학에도 미칠 것이다.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숫자서 답 찾았다인텔·AMD.두말할 것도 없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